<<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묵상글쓰기 4회차
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원하는 분야에 대한 학습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읽되 느리게 읽고, 굳이 읽은 바를 내 언어로 써 내는 이유는,
그럴 때 가장 잘 읽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냥 읽는 것에 비해 시간도 많이 들고 어렵다.
그러나 어려울수록(노력이 많이 투입될수록) 잘 배울 수 있다.
부담이 없을수록, 쉬울수록 학습 효과는 떨어진다.
어려운 방법에 소요되는 시간만큼, 쉬운 방법으로 그만큼 반복하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쉬운 방법으로 대표되는 읽기와 듣기에 비해 어려운 방법으로 대표되는 내 언어로 글쓰기와 강의하기의 학습 효율성 차이가 18배 까지 차이가 난다는 결과를 접하면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할 지 바로 답이 나온다. (학습 효율성 피라미드)
즉, 어려운 방법의 학습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쉬운 방법*18배의 시간 투입>을 하지 않을 바에는 어려운 방법으로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책에 의하면
힘들여 배울 때,
① 기억이 재통합되며 강화된다.
② 심성 모형 형성을 촉진한다.
③ 지식을 다양한 상황에서 능숙하게 적용할 수 있다.
④ 개념적 학습을 돕는다.
⑤ 실전에 강해진다.
⑥ 학습 내용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된다.
힘들여 배우는 방법은,
간격을 두고 학습하기, 교차/혼합 연습하기, 반추(reflection) 하기, 학습을 위한 글쓰기(writing to learn) 등이 있다.
분명 얼마나 많은 인풋을 했느냐가 아니라 단순히 핵심 개념에 노출되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제대로 그 사실을 "힘들여" 학습했느냐가 그 사람의 성장을 좌우한다.
학생 때 시행착오를 겪었다면 어른 때의 공부는 제대로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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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헨리 뢰디거/마크 맥대니얼/피터 브라운'의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의 내용을 읽고, 『묵상 글쓰기 방식』으로 쓴 글입니다.
위 글은 책의 내용을 근거로 묵상 글쓰기를 한 것이므로 책의 내용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 반드시 이 책의 구입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4장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는다 95p~1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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