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승리의 모멘텀을 이룰까_모멘텀의 법칙

모멘텀의 정의를 적절한 우리말로 대체하기가 어려워 책의 내용을 소화하기가 어려웠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모멘텀momentum의 정의를 "정체된 상황을 뚫고 상황을 호전시키는 기세"라고 내려본다.  

다시 말하면 실패에서 성공으로 전환되는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때 어떤 물리적인 힘이 팀 내 분위기를 휘어잡고 성공의 목표를 향해 사람들을 내 몬다.

사람들은 이 기세에 힘입어 원래 능력 이상의 일을 해 낸다. 

이런 분위기는 가속도를 더해 연속적인 승리를 일군다. 

흔히 말하는 '대세'도 모멘텀의 정의에 부합하는 면이 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지점도 '흑자 모멘텀'이라고 말한다. 

농구나 배구 경기는 어떤 면에서 모멘텀을 조절하고, 활용하는 경기다. 

감독은 상대 팀의 모멘텀을 차단하기 위해 작전 타임을 요청한다. 

이 짧은 시간에 다시 자기 팀에 모멘텀을 가져오기 위해 분위기를 쇄신한다. 

베트남 축구의 박항서 감독은 확실한 승리의 모멘텀에 올라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수들은 팀을 감싸고 있는 승리의 모멘텀에 편승해 원래 자신의 기량보다 터 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학업에도 사업에도 이런 승리의 모멘텀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하는 일에, 내 조직에 모멘텀을 이룰 수 있을까.

모멘텀은 때로 외부요인으로 작동하기도 하지만, 그걸 기대는 것은 길거리 캐스팅돼 스타가 되는 것만큼 어렵다. 

모멘텀은 길고 긴 사투 가운데 겨우 이뤄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질척이는 현실을 인내와 훈련으로 견딘 결과 그에 합당한 모멘텀이 주어진다. 

조직의 경우라면, 이때 리더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유지하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책임이다. 

리더는 먼저 자신의 내부에서 모멘텀의 군불을 때야 한다. 

먼저 비전, 열정, 의욕, 에너지를 충전하고 이를 조직원들에게 전염시켜야 한다. 

"자신의 내면이 불타오르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를 수 없다."_엘리노어 도언

조직원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먼저 작은 성공을 맛보게 하며,

이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고,

더 큰 성공을 경험하게 하고, 

더 큰 모멘텀의 기세를 불어넣어, 

마침내 승리가 조직의 DNA가 되게 해야 한다.    

나(내 조직)는 어떻게 내 일에 승리의 모멘텀을 이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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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리더십 불변의 법칙>>(존 맥스웰, 비즈니스북스)을 읽고, 『묵상 글쓰기 방식』으로 쓴 글입니다. 

책의 주장과 다소 다를 수 있으며, 제 생각이 다수 첨가됐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모멘텀의 법칙(The Law of the Big Mo) (301~320page)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필드 노트, 스케투 다이어리 (sche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