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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현 Jun 21. 2024

마치며

정말로 온전하게 "네 가지 자연법칙"시리즈를 끝냈다.


마지막으로 쓴 이 책이 유대, 인간관계에 대해서 말하는 책이었다면 쓰지 않았을 것이다. 리더십에 대한 경험, 리더가 같는 생각을 공유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책이었다.


리더의 자리에서 개처럼 구르면 드는 생각은 정말로 단 하나뿐이다.

"좋은 리더를 찾아서 따르고 싶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할 정도의 성숙한 사람이고, 굴러본 사람이면.

왠만해서는 그런 본인보다 좋은 사람은 없다.


결국, 눈 가리고, 귀 막고, 월급을 타먹는 소소한 삶을 중요하게 여기고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것인지.

리더가 되서 이끌고 싶지 않은 마음과는 별개로, 꿈이 있기 때문에 조직이 수단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스스로가 리더가 될 것이라고 나는 본다.


꿈이 삶의 첫번째 목적이라면, 나는 당신이 반드시 작은 집단이라고 할지라도 '리더'가 될 것이라고 본다.


나는 모든 사랑을 포기하고 달려왔다. 꿈이 첫번째 목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도, 나는 꿈이 첫번째다.


나는 참 운이 좋다. 20대 상태를 바꾸기 위해서 살았고 달려왔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으면서(지금은 그것들 위에 군림하는 중이다.), 다른 사람들의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모든 이해를 끝 마칠 수 있었다.

여기에는 8가지 집단 속에서 자포자기 형식으로 실시한 실험에 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나는 내 상태를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두었다. 스펙? 그런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완벽하게 끝냈다. 세상이나 사회는 인간의 다른 말이다.


나는 인간에 관련된 모든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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