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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즐거움을 공유하다

아이들과 함께한 도서관 & 카페 나들이

by 황경상

일요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의 향기를 듬뿍 취한 후 간만의 외식 그리고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작은 도서관이 있지만 그곳은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의 놀이터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사천읍에 있는 사천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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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열람실 이용방법을 가르쳐 주고 보고 싶은 책을 대여하는 방법도 가르쳐 줬습니다.

이제 일요일은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종종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화책이라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화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에 책 읽기에 재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이 읽고 싶다는 몇 권의 책을 빌려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나의 아지터 TIAMO입니다.

이곳 분위기가 좋습니다.

특히나 따듯한 햇살이 은근히 내리쬐는 이 자리가 좋습니다.

가끔을 책을 읽다가 살짝 졸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리를 아이들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카페가 책 읽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말도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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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들이 느낀 것이 카페의 맛일까요?

아니면 아이스크림 맛일까요?

제가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와 시간의 행복을 아이들도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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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내와 나란히 앉아서 오붓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전자책이 주는 즐거움을 아내와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라도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전자책입니다.

오늘도 작지만 큰 행복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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