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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Apr 03. 2017

아빠의 즐거움을 공유하다

아이들과 함께한 도서관 & 카페 나들이

일요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의 향기를 듬뿍 취한 후 간만의 외식 그리고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작은 도서관이 있지만 그곳은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의 놀이터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사천읍에 있는 사천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열람실 이용방법을 가르쳐 주고 보고 싶은 책을 대여하는 방법도 가르쳐 줬습니다.

이제 일요일은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종종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화책이라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화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로 아이들에 책 읽기에 재미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이 읽고 싶다는 몇 권의 책을 빌려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나의 아지터 TIAMO입니다.

이곳 분위기가 좋습니다.

특히나 따듯한 햇살이 은근히 내리쬐는 이 자리가 좋습니다.

가끔을 책을 읽다가 살짝 졸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리를 아이들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카페가 책 읽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말도 건네줍니다.



오늘 아이들이 느낀 것이 카페의 맛일까요?

아니면 아이스크림 맛일까요?

제가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와 시간의 행복을 아이들도 같이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오래간만에 아내와 나란히 앉아서 오붓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전자책이 주는 즐거움을 아내와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라도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전자책입니다.

오늘도 작지만 큰 행복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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