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디서 일해?
2016년 책 50권 읽기 서른여덦번째 책입니다.
책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도 리디북스를 통해서 전자책으로 서비스가 제공이 되기 때문에 책으로 보아야겠지?
이 글은 나 또한 노마드족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하기 때문에 노마드족으로 살아가는 것이
'과연 어떠한가? 나도 노매드가 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이 되었다.
나도 노마드족이 되고 싶다.
그런데 아직 준비된 게 아무것도 없다.
모든 것을 준비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어리석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더 어리석다.
'노마드(Normad)'란 무엇인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 물어보자.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22&contents_id=108669
인터넷과 업무에 필요한 각종 기기, 작업 공간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유목민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정보를 끊임없이 활용하고, 생산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표재적인 인간 유형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잠시 몇 가지 고민을 해 본다.
나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 준비는 되어 있는가?
그들의 삶이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부럽고 행복한 삶이 맞는 것일까?
그들의 생활 패턴과 나의 생활 패턴 중 일치되는 것은 얼마나 있는가?
생계가 유지될 만한 수입 거리를 찾을 수 있을까?
내가 가진 달란트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구속에서부터의 해방인가? 아님 장소로부터의 해방인가? 아님 시간으로부터의 해방인가?
나는 스마트 워킹을 할 수 있는 도구들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가?
'행아웃', '슬렉', '에버노트', '원노트' 등은 잘 활용하는가?
혼자 하는 시간과 외로움을 이겨 낼 수 있는가?
가족은 동의할 수 있을까?
아직 더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리고 부족한 것도 많다.
우선은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인적인 교류부터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의 '인생시계'는 아직 '오후 1시 15분'이다.
오후 3시까지 준비를 하더라도 이후에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나 스스로에서 체면을 걸어보자. 파이팅이다.
'인생시계'와 관련해서는 이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