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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경상 Jan 25. 2021

사천문화재단 SNS 시민기자단 위촉

2021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해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희망을 가집니다.

그러나, 올해는 그런 기대감 없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연초가 되면 이루고 싶은 것들을 기록하고 버킷리스트에 담아 둡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하나씩 실행에 옮깁니다.

차곡차곡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올해는 아직 버킷리스트에 아무것도 담지 못했습니다.

무얼 담아야 할지 떠올리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할 수 있을까는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이유는 바로 코로나입니다.


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휴일이 즐거움이고 낙이었는데,

이젠 주말도 기다려지지 않습니다.



이 날도 그러했습니다.

무료하고 재미없는 하루를 보내고 퇴근을 했습니다.

씻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뭐지? 주문한게 없는데...


발신처를 확인합니다.

사천문화재단에서 보낸 우편물입니다.

어떤 내용물이 들어 있을지 짐작을 했습니다.

올해도 사천문화재단 소속의 시민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위촉식을 갖지 못하게 되어서 우편물로 안내물이 배송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는 참으로 갑갑했습니다.

거의 모든 문화행사와 공연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지금도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특히나 문화예술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속히 코로나가 물러나고 이곳 사천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현장의 모습들을 소개할 수 있는 2021년 한 해가 되길 기대 해 봅니다.


올해도 사천의 문화행사가 있는 곳에 빠짐 없이 등장하는 

제 4시 사천문화재단 시민서포터즈가 되어 보렵니다.

제발 코로나야 이 겨울과 함께 썩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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