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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정 Jan 09. 2019

엄마! 바쁘니깐 이것만 챙겨요.

본격적인 '엄마 알림장' 활용법1

"엄마가 바쁘다는 걸. 엄마도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좀 알아주면 좋겠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학교에 가게 되면 꼭 챙겨야 하는 알림장. 

갓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연필 잡기 혹은 글쓰기가 서툰 아이들에게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기에 긴장의 소지가 되기도 하는 '알림장' 

학기초 아이들은 대부분 선생님이 프린트해 주신 알림장을 노트에 붙여옵니다. 챙겨야 할 사항도 안내할 부분도 많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1학년 어머님들에겐 '알림장'은 아이의 학교 생활 적응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학년이 되어도 매일매일 중요한 '미션'들이 담겨있지는 않지만 간혹 놓치게 되는 날이면 어김없이 중요한 '알림'의 내용을 놓쳐 한낮에 아이의 교실 앞에서 쉬는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는 난감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잊지 말고 살펴봐야 하는 사항을 꼬박꼬박 알려주는 알림장이 엄마들에게도 있으면 어떨까?

출근으로, 아이들 픽업으로 시간에 쫓기는 일상을 보내는 엄마. 

가족들 챙기느라 바쁜 엄마들에게 누군가가 꼭 챙겨야 할 사항을 미리 알려준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엄마 알림장'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글과 함께 아이들 교육에 있어 참고하면 좋을 부분, 아이와의 일상적 대화법에 대한 안내와 다양한 연령별 신체, 건강적 필수 체크사항을 소개하게 될 '엄마 알림장'. 

 

'엄마 알림장' 한 권으로 미취학아동~초등 저학년까지. 

엄마에겐 어느 때보다 더 즐겁고 편안할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몸으로 부딪히고 생생히 경험한 아이와의 10년.
이때만큼은 누구보다 '전문가'라 자신하는
엄마 전문가 알프스하이디가 전합니다.



표지 사진. © Marisa_Sias,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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