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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정아 Jul 07. 2024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기회의 생각들을 가져가려

<독서 생각을 떠올리며 느낌을 나누고 기록하다>


독서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의 방향을 알려준다. 책의 힘은 사고를 유연하게 해 주고 어떤 상황에서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준다. 글에서 알려주는 문장의 힘은 공명하여진다. 보이는 문장은 볼 때마다 다르지만 책에서 주는 가치를 토대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책을 읽으면 마음이 좋다.    

  

 올 2월에 읽은 책은 앨런 피즈∙바바라 피즈의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이다.

 이 책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어떠한지,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나의 사고와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고 웃음과 기지를 잃지 않음은 결국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말미암은 나의 선택이다.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라는 나폴레온 힐의 명언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다.      


 독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 위한 줌 모임이 열렸다(24.02.22).

처음 뵙는 분들이지만 독서라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기에 어색하지 않았다.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책이 주는 느낌을 주고받는다. 주어진 주제를 통해 다른 생각에서 오는 각자의 각별한 이유를 찾아간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기회는 나에게 바로 던져져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평소 내가 어떤 것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경험이 쌓이고 채워지는 순간이 온다. 그것이 내 것이 된다. 그 쌓임이 어느 순간 위기였다가 기회로 작용하여 감을 느낀다. 결국 과정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어 간 시간이다. 

 일상의 24시간 안에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행운이다. 그리하여 내 인생을 좀 더 아름답고 긍정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나의 선택만이 남았다.      


 좋은 시간을 함께해 주신 member 분들, 같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 주신 리더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여 본다. 사소한 하나라도 정성으로 행하고 꾸준함을 유지하여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무엇보다 나와의 진솔한 시간을 독서로 다져가며 잘 만들어가야겠다. 읽고 쓰고 손으로 다시 읽는 시간을 누릴 수 있음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른다.      



 마음이 무엇을 품고 무엇을 믿든 
몸이 그것을 현실로 이룬다.   




남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들, 그들에 감정에 따라 나를 맡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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