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독서 : 선점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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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구글홈미니'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나도 신청해서 무료로 받았다.
여전히 사용법은 어설프고 어렵지만 무료제공한 것에 나는 호감을 가졌다.
'구글홈미니' 무료 프로모션을 한다고 했을 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왜 무료로 뿌려?"
하지만 답은 쉽게 나왔다.
바로 선점이다.
지금은 스마트 가전의 시대다.
목소리로 TV 를 끌수도 켤수도 있다.
좀 더 진화된 집에서는 가전제품의 예약설정도 걸 수 있다.
이렇게 스마트 가전이 일상화가 진행되는 시점에
구글홈미니의 무료제공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소유함으로써 기본 지지층을 만들게 했다.
나도 구글의 프로모션 혜택을 받았고, 만약 내가 더욱 적극적으로 AI를 사용한다면
익숙한 구글홈미니 상위버전을 사용할 것이다.
이토록 선점은 중요하다.
선점은 사실 지금시점에서 보면 별 쓸모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선점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에서 무서움을 가진다.
미래를 먼저 소유한다는 것.
이것은 마치 개구리를 슬슬 삶아버리는 끓어가고 있는 물과 같다.
사람들 손쉽게 길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선점을 취한다는 것은 미래사회에 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먹거리를 가져가는 것이다.
미래먹거리를 낮은 가격에 취하는 것은 부를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다 낮은 가격에 미래에 크게 상승할 부를 가진다는 것은
미래를 보는 혜안이 충분한 사람들만 가능하다.
그럼 이 혜안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바로 독서를 통해 온다.
아니 독서이전에 서점을 둘러만 봐도 알 수 있다.
서점은 현재 이슈화가 되는 것이 베스트로 올라온다.
이것은 이미 정점에 이른 것이다.
정점에 이른 것은 이미 레드오션이다. 선점의 이점이 없다.
하지만 독서를 하면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다.
인류의 역사는 반복되는 것이 있기 때문이고
선점의 공식이 적용되는 시점에는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것을 기회로 삼아
곧 유행이 될 것에 자신의 것을 끼워넣어 빠르게 뻗어나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독서를 통한 혜안이 있을 때 시사나 유튜브 등을 접목한다면
더욱 빠르게 자신이 커갈 수 있는 아이템개발이 가능하다.
현대인은 더이상 직장에서 주는 먹거리로만 살 수 없다.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특이성이 필요하다.
이것이 직장인이 자기계발을 해야하는 이유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독서를 통한 것이다.
가장 저렴하고 쉽게 반복이 가능하며 비슷한 동종독서를 통해
더욱 폭과 깊이를 늘려나갈 수 있다.
독서가 직장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기계발 1순위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