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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맛있게 즐기는 독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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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가을의 계절에 완전히 진입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했던가?


사실 언제부터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내 짐작으로는 모든 곡식과 과일이 풍요로워지니 사람들 마음 또한 여유로워져

마음의 양식도 풍족하게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한 것 같다.


그리고 가을은 날씨가 맑고 깨끗하고 날씨가 적당히 서늘해져

공기가 청명해 책 읽기에는 최적의 환경 같다.


사람의 집중력도 환경과 어느정도 관계가 있는 만큼

놀러가기도 좋은 계절인 만큼, 책 속으로 놀러가기 좋은 것 같다.




책을 읽긴 읽어야 하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발달해 너무나도 재미있는 것이 많은 세상이다보니

책 자체에는 흥미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2가지 이유가 있다.




1. 나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자기계발 측면


사람은 세상과 발 맞춰 걸어야 한다.

내가 현실에 안주해 어영부영 지내다보면 빠르게 지나가는 세상을 따라잡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하는 욕구가 있다.

보다 연봉도 많이 벌고 싶고, 현재 있는 위치보다 높게 상승하고 싶어한다.

그게 아니더라도 순수한 지식욕구가 강력하게 있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고 싶어하는데서 온 자기계발 욕구인 것이다.



자기계발의 가장 기본 단계는 책이다.

책을 통해서 천천히 자기를 계발할 거리를 찾고 그것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 싶을 때 조금 더 전문적인 서적을 찾아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 사사받으러 가는 것이다.


고래로부터 지금까지 책만큼 가장 기초적이로 확실한 자기계발 수단은 없는 것이다.






2. 뽐 나게 지식인인 척을 할 수 있다 : 자기 PR 측면


고정관념이란 참 무섭다.

내가 책을 들고 있고 몇장이라도 팔랑거리며 넘기거나 줄을 그으면


"너 참 책 많이 읽는구나!"


라고 인식한다.



그냥 읽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람들이 평가해주면 기분이 굉장히 좋다.



그 인식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아는 것이 많은 사람=멋져보이는데?


이렇게 연관될 수 있다






의문이 드는가?

의문이 들어도 어쩔 수 없다.

오랜 시간동안 내려온 통념이니까.

뭔가 되게 어이없는 이유이지만 폼으로도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다.


폼으로 들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그 폼나는 책 속의 지식도 폼나게 자랑하면 좋지 않는가!

사람은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인정받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


겸손? 겸손 좋다.


그러나 그것도 내가 어느정도 자랑이 된 다음 남들이 인정해 준 상태에서 겸손해야 진짜 겸손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겸손은 그냥 자존심 와장창일 뿐이다.



기왕 좀 멋진 사람 코스프레 할 것 지식도 하나 둘 꺼내 있는 척 해보자.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것에 어깨춤이 절로 나올 것이다.




결론은 둘 다 나를 위해서다.

내 내면을 멋지게 하기 위해

내 외적인 면을 멋지게 하기 위해.



책 만큼 맛있게 나를 포식시켜주는 것은 없다.

영양도 풍부하고 모양도 좋은 책





이 가을 맛있는 과일과 함께 한번 잡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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