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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겠다

태도의 디테일

by 공현주
Q. 정말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느끼는 작품이 있나요?
A. 한 작품보다는 어떤 장면들인데요. '나 지금 여기서 이것보다 더 잘할 수는 없겠다'라는 느낌이 정말 가끔 찾아와요. 이 또한 어쩌면 제 기준에 맞춘 자기만족이지만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자주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계속 일하는 것 같아요.

<엘르보이스> 박보영 배우


완벽과 완성 사이, 결과물의 수준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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