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떡국 맛있어요

힘이 되는 말 한마디

by 삶을빚는손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집에서 오늘은 뭐 먹지?' 생각하는 일상이 찾아왔다. 쫄깃쫄깃한 떡국떡을 아이들이 잘 먹어서 '떡국'을 어제 아침 메뉴로 미리 정해놨다. 오늘 아이가 먹고 나서 "엄마 떡국 맛있어요."라고 이야기 한다. 반복되는 일상의 노력을 이렇게 알아주면 기분이 좋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도 있지 않은가.


지금 남편은 직장에 아이들은 학교와 원으로 갔다. 조용한 집에서 글을 쓰는 중이다. 살다 보니 모든 말을 기억하진 않는다. 특별하거나 자주 들었던 말이 주로 생각난다. 그래서 나중에 이 순간을 기억하려고 글에 사진을 담아 남겨 놓는다.

내가 만든 떡국

본래 떡국은 설날의 대표 음식이다. 그래서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동안 먹은 떡국을 나이에 다 더 하면 최고령 기네스북에 오른 나이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될 것이다. 이 말은 농담이니 떡국을 먹을 때 나이에 대한 부담은 덜어내고 먹고 싶을 때 끓여 먹으면 된다.


떡국은 재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우선 떡국떡이 필요하다. 떡국떡은 긴 가래떡을 썰어서 만든다. 옛날에는 직각으로 잘라 동그란 형태가 많았다고 한다. 요즘은 어슷하게 잘라 떡국떡이 타원 모양이다. 그리고 국물을 낼 재료가 필요하다. 절단된 국거리를 이용하면 쇠고기 육수를 빠르게 낼 수 있다. 어제 신선한 소고기를 사 왔더니 더욱 맛이 좋았다.


음식이 맛있으려면 좋은 재료를 적절히 조리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음식 맛은 장맛'이라는 맛이 전해져 올 정도로 장이 중요하다. 간장도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 맛이 좋아서 평소 즐겨 쓰는 한식간장을 사용하는 게 하나의 비법이다.


이러한 일상을 함께할 수 있음을 감사하자. :)



이제 몸에 좋은 제철음식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를 늘려가봐야겠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새로운 습관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