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당한다 <리테일의 미래> 책 추천
유통업계 사장부터 막내까지 모두 읽어야할 책
이커머스 회사에서 상품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오히려 유통 분야 책은 더 멀리 하게 된다.
매일 회사에서 고민하던 걸, 퇴근 후에 또 책에서 만나라니? 유통업 기사는 회사일 하면서 찾아보니, 비슷한 정보를 얻기 위해 또 책을 읽어야 할까?
이런 묘하게 오만한 마인드...혹시 당신도 그런가요?
하지만 <리테일의 미래> 이 책은 정말 읽어볼 만하다. 아니 모두가 읽었으면 한다.
이커머스 취업준비생, 이커머스 종사자, 브랜드 마케터, 리테일 사업을 하는 모든 사장님들
모두가 두려워하는 리테일의 변화들,
아직은 멀었다고 안심하기엔 이미 저 앞에 와있었다
로켓 배송에 감탄하고 무인 편의점을 신기해하기엔, 미국과 중국에선 이미 그다음이 진행되고 있다.
마케팅 교수님이 쓰신 책이다.
한국보다 미국과 중국의 예시가 풍부하다.
3가지 파트로 책이 구성되어있고, 어렵지 않게 쓰여있다. 완독에 3일 정도 걸린 듯
- PART 1 혁명의 징후들
- PART 2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 PART 3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리테일의 미래> 줄거리 책 추천 리뷰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들
장소에 상관없이 일상생활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쇼핑을 완성하는 보이스 쇼핑
소비자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클릭하고 탐색하는 과정이 생략되는 제로클릭
즉, 소비자의 구매 경험이 필요인지에서 구입으로 바로 뛸 가능성
→ 앱 사용 없이, 시리에게 커피원두 주문해줘!
음성비서의 추천 알고리즘이 중요해진다 (아마존 알고리즘은 당연 아마존 PB를 추천하지 않을까?)
또는 소비자가 해당 상품군을 특정 브랜드 자체로 인식하게 해라
→ 커피원두 주문해줘가 아닌 스타벅스 주문해줘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적 불안을 경험했기에 가성비를 중시한다
정부와 대기업에 대한 불신 -> 로컬 브랜드, 독창성을 가진 소규모 브랜드 선호
Z세대의 특징)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다. 밀레니얼보다 위험을 더 잘 감수하고, 미래를 위한 전문성을 갖추려 한다.
변화를 만드는 핵심 기제는 정보통신기술
리테일은 소비자의 구매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이고,
리테일 기업의 본질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것
ICT 기술과 함께 리테일은 소비자의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게 된다
인공지능 쇼핑 비서
연결성(회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의 전등을 끈다)
)▶ 스마트 (시리에게 에어컨 필터 주문을 시킨다) ▶지능(자율주행 자동차)
언택트 리테일
언택트 리테일은 미국보다 중국이 훨씬 더 앞서있다무인 편의점은 이미 중국에선 일반화
옴니채널
멀티채널: 여러 개를 활용하는 채널
옴니채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는 채널. 유기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
AR, VR의 가상 리테일
가상으로 제품의 형태를 확인하고 구매하면,
변심으로 반품하는 비율이 줄어든다
▶ 본인이 직접 보고 선택했기에, 본인의 구매 결정을 번복하기 싫어하는 자기 합리화일 수도?
캐시리스 리테일
결국 데이터다. 캐시리스 결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
초저가 PB
최저가로 판매하거나 최고급 제품을 판매하거나 둘 중 하나를 확실하게 제공해야 한다.
멀티티어 전략) 같은 제품군 안에서 초저가, 일반, 프리미엄 등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차별화
스필오버 효과) 리테일러의 이미지가 PB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
예시)
이마트의 PB는 노브랜드부터 피코크까지 멀티티어 노브랜드를 구매할 때 이마트를 믿고 구매함
스마트 물류
드론이 벌처럼 날아서 접근하는 벌집 모양 물류 창고를 고민하는 아마존, 물에 뜨는 물류창고를 고민하는 월마트
바다, 우주, 하늘은 공간적 제약이 적기 때문에 창고 효율을 위한 노력 자체를 줄일 수 있다
라스트 1마일: 주문한 제품이 고객 손에 닿기까지 남은 마지막 거리
평균적으로 물류비용의 40%가 라스트 1마일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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