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임

모든 일에는 출구가 있다

by J HAN

잘 살펴보면 우리 주변엔 기다림이 없다
시간도, 세상도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의 헤매임에 어떤 이름이 붙든간에
내 삶의 추신으로 변명이 꼬리표처럼 달릴 뿐이다

그러니 하다못해 나만큼은
헤매는 내면을 기다려주어야 한다

같이 헤매주지는 못하더라도
그 행동은 무엇보다 따듯한 손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 또한

거부할 수 없는 과정론을 답습한다


당신들이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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