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시범단지]시작. 임장으로는 알 수 없는 진짜정보

글을 쓰게 된 이유

< 매경 이코노미 제1554호, 2010.05.11일자 기사 >

2010년 경제지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당시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릴 때입니다. 2013년까지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2014년부터 급격한 상승세가 이어집니다. 현재는 많은 전문가들이 몇 년 동안 하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2010년 시범 현대 63평 가격이, 2024년 시범단지 22평 가격이 되었습니다.

아파트는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 것일까요? 2010년 당시 부동산 시장이 하향세이기 때문에, 팔아야 했을까요? 아니면 사야 했을까요? 부동산은 알 수 없어서 재미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고 싶어하는 부동산, 많은 사람이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부동산은 가격이 하락 하더라도, 회복세가 빠르고, 상승기에 매물이 더욱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분당 시범단지는 이러한 부동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직접 임장을 하시는데요. 임장만으로는 아무래도 정확한 가치 판단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선호하는 가치도 다르기 때문에, 임장만으로 판단하기에는 항상 부족한 편이죠.

분당 시범단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인터넷 검색과 임장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은 과감히 생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