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튀긴 치킨보다 간장에 조림한 닭다리조림이 더 맛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치킨보다 이제는 간장에 조림한 닭다리조림이 더 맛있네요..
특히 간장에 조림한 닭다리조림은 식어도 정말 맛있어요
닭다리만 조림해서 그런지 살도 부들부들하고...
퍽퍽한 살을 좋아하는 저도 닭다리조림은 너무 맛있네요~
아이들이...25살 ,20살이 되다보니..
거의 매일 늦게 귀가하는 아이들...
닭다리조림을 만들어 놨더니...
늦은 시간에 귀가했는데도... 맛있다고 잘 먹네요...
우리집 아이들....
어렸을때.... 소풍도시락으로 김밥과 함께 늘~~ 닭다리 조림을 싸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풍도시락으로 싸주면 언제나~~친구들에게 인기라고...친구들이 서로 먹는다고 해서...
자기들은 ... 친구들 나눠주느냐고 못먹었다는 아이들이었는데요~~
그래도 친구들에게 인기짱이라서 기분좋았다는 아이들이었는데요....
이젠 아이들이 다 커서 소풍도시락 쌀일이 없으니...
집에서 오랫만에 만들어봤네요...
나이가 드는 저와 남편의 특식으로 말입니다!!!
닭누린내가 예민한 분들이라면~
우유에 닭다리를 미리 재워 냉장고속에 보관후 손질해도 좋습니다~
재료(4인분): 닭다리1키로(12개정도). 양파1개.대파1개.다진마늘2T.물500ml.간장12T.굴소스2T.
미림4T.올리고당6T.후춧가루소량.
=> 밥숟가락 계량
=> 굴소스가 없을때는 간장양을 조금 늘리세요~
=> 간장.올리고당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림 마지막에 청양고추 썰어서 넣으세요~
=> 조림마지막에 기호에 맞게 양념 조절하시고요~ 마지막에 국물이 너무 많으면
센불로 켠후 국물을 바글바글 졸여주세요~
1. 제일먼저 닭다리에 칼집을 넣은후 세척해줍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후 손질한 닭다리를 넣고요~소주가 있다면 반컵정도 넣은후 30초정도 데친후
바로 찬물에 헹궈 체에 받쳐줍니다.
2. 데친 닭다리를 조림할 냄비에 넣고요~ 양념을 해줍니다.
다진마늘2T.후춧가루소량.간장12T.굴소스2T.미림4T.올리고당6T를 넣고 양념에 30분동안 재워줍니다.
이렇게 양념에 재워주면 닭다리에 간이 잘 베입니다.
시간이 없을때는 그냥 바로 조림해도 됩니다~
3. 양파1개와 대파1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4. 양념에 재운 닭다리에 손질한 양파.대파 넣고요~ 물500ml넣은후 뚜껑은 덮고 센불로 켠후
끓어오르면 센불에서 5분동안 조림해줍니다.
조림하는 중간에 국물을 닭다리에 끼얹어주시고요~ 뚜껑은 살짝 걸치듯 덮어줍니다.
센불에서 5분 조림한후에는 중불로 줄여 20분 더 조림하면 완성인데요~
중간에 계속해서 국물 끼얹어주시고요~
마지막에 국물을 드셔서 싱거우면 간장추가하시고요~단맛이 부족하면 올리고당 추가하시고요~
짜면 물을 추가하시고요~ 국물이 너무 많으면 센불로 켠후 국물을 바글바글 조림해주세요~
제 기억속에...
저희집 아이들은 아직도 소풍도시락 싸주면...
엄마가 새벽부터 만들어준 닭다리조림 아이들이 맛있다고 ...
기분좋게 웃던 초등학생 얼굴의 아이들이 떠오릅니다.
다 커서....이젠...얼굴보면 잘 웃지도 않는 아이들이지만요....
그래도...예전 어렸을때 기쁨을 한가득 줬던 기억으로 감사하며 삽니다.
치킨보다 맛있는 닭다리조림 한번 만들어서 봄나들이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