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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MG 저널 Nov 04. 2020

가을의 길목에서 마주친 더 뉴 코나의 농밀한 매력

가을의 정취가 절정으로 치닫는 강원도 산골 한가운데에서 만난 더 뉴 코나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여유입니다. 주말에 즐길 만한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어디로든 훌쩍 떠나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유독 가을이 찾아왔을 때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것은 아마 가을이라는 계절이 지닌 특성 때문일 것입니다.

봄에 새로운 생명을 얻은 자연은 여름을 지나 가을에 결실을 맺고 겨울에 휴식을 취합니다. 알알이 빼곡하게 여문 곡식을 수확하고 휴식기인 농한기에 들어서는 문턱이 바로 가을인 것이죠. 네, 자연스레 여유로운 휴식이 생각나는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푸르른 녹음으로 우거졌던 한반도 백두대간이 울긋불긋 물들며 우리의 마음을 붉게 적시는 것도 가을이 지닌 신비로운 매력입니다.




이맘 때면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바쁜 삶을 잠시 내려두고 여유를 찾아 발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로 전국의 산이 활기를 띠게 되죠.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조금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방역 수칙만 잘 지킨다면 여느 때와 다름없이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령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때마침 현대자동차 더 뉴 코나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우리의 여정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채비를 마쳤습니다. 더 뉴 코나와 함께 찾아간 강원도의 어느 산골, 가을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한아름 품은 그곳으로 향하는 동안 더 뉴 코나의 진면목을 확인했습니다.




형형색색 무르익은 단풍은 가을이 절정에 달했음을 알립니다. 빨갛게 변한 단풍이 수놓은 산을 멀리서 바라보면 이따금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번 여정에 함께한 더 뉴 코나도 차체에 화려한 빨간색을 입고서 단풍이 일렁이는 군무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가을 단풍의 오묘한 색감은 하나로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빨갛고 노란 잎사귀가 짝을 지어 알록달록하게 물든 곳이 있는가 하면, 여름철의 활기찬 생명력을 간직한 초록빛이 남은 곳도 뒤섞여 있습니다. 자연이 그려낸 한 폭의 풍경화에는 이처럼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마치 다양한 장점을 두루 품은 더 뉴 코나처럼 말이죠.




대표적인 것이 바로 경쾌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입니다. 굽이굽이 휘감긴 강원도 산간의 국도에서 더 뉴 코나의 달리기 실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좌우 코너가 연이어 등장하는 구간에서도 운전대를 돌리고 가속 페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더 뉴 코나는 방향을 민첩하게 틀었습니다.




더 뉴 코나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비탈길을 달리는 동안에도 풍족한 힘을 선사했습니다.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는 산길을 달리기에 충분한 성능이죠. 상황에 따라 앞뒤 바퀴에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4륜구동 시스템의 성능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 편의성을 높여주는 현대 스마트센스는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향하는 고속도로는 물론 한적한 국도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스스로 설정 속도 및 앞차와의 거리, 운전대 등을 조작하는 더 뉴 코나의 첨단 편의·안전 사양 덕분에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더 뉴 코나와 함께 강원도 산골 구석구석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무르익은 자연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번잡했던 일상에서 한 걸음 벗어났기 때문일까요, 산 정상에서 맑은 바람을 들이쉬는 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하게 뚫린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연으로 떠날 때만 누릴 수 있는 상쾌함이죠.




절정에 달한 강원도의 가을은 발길을 돌리는 곳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산 밑자락에서 바라본 단풍과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달랐고, 가을의 절경 속으로 깊숙이 들어갈수록 또 다른 그림이 펼쳐졌습니다. 완연한 가을의 길목에서 경험한 더 뉴 코나는 지금껏 경험했던 소형 SUV를 잊게 만들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더 뉴 코나와 함께 떠난다면 우리의 가을은 더욱 풍성해질 게 분명합니다.


사진. 김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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