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허스키는 안녕..
얼마전 득템한 뽑기 인형 피카츄.
얼마나 되었다고 엉덩이 부분에
구멍이 나버렸다.
"엄마가 실이랑 바늘로 꿰매줄께~"
찰싹 붙어 같이해보자며 앉은 담인이에게
"담인아 피카츄 궁디빵디똥띠가 구멍이 났네?ㅋ
이쁘게 변신시키자~~"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엄마! 그런말 쓰지마~ 엉.덩.이.라고 해야지!"
순간 당황스러움과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담인이는 로보트라며 좀전까지
신나게 변신놀이하던 다섯살 요녀석의
얄미운 반전..
<종이밴드>에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