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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종이밴드 x 홍양 Jul 26. 2017

해피트리나무

초록초록

얼마전 이사를 끝낸 우리식구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 구석구석을

누비고 동네도 둘러보고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정리가 덜 되어 보이는

한 구석을 고르고 골라

채운 해피트리.


부푼마음으로 난.

"이 나무의 진짜이름은 해피트리야~

하지만 담인이가 이름을 새롭게 지어줄래?"


"엄마~ 해피똥나무!! ㅋㅋㅋㅋ"

자체 웃음으로 마무리까지.


그래서 아직은 이름은 없는 그냥 해피트리.^^



우리집에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주길..물론 지금도 충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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