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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무적의 손뜨개 모자와 목도리
할머니는 뭐든 엄마보다 한수위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저
적당히 버겁게 아이를 키워내고 있는 것 같은
엄마완 달리 할머니는
언제나 엄마보다 손주의 겨울 내복을
먼저 챙겨주시며
이렇듯 정성스런 손뜨개 모자와 목도리를
보내주셨다.
여유시간에 나만의 시간만들기에 바빴던 나와는
조금 다른 모습..
그저 감사한 마음에 아이에게
열심히 둘러매어본다.^^
<종이밴드>에서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