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책을 읽어야해서 카페를 갈까 농장으로 갈까 고민을 했는데
그냥 차안에서 책을 읽었다
근데 책이 술술 잘 읽히더라
깊은 물 속안에 있는 듯한 정적임 간간이 들려오는 옆집 부엌에서 나는 달그닥 소리
책이 빠르게 잘 읽히는 곳은 운전석이었다
2020, 서울에서 퇴사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고향 제주로 왔다. 내가 사랑하는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음악을 즐기고, 글을 쓰며,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