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에 항거하는 쿠데타, 혁명을 일으키다!
센터에는 8월 1일 첫 출근
오늘로서 다닌지 2주가 조금 넘게 됐다
어제의 일은 잊고 싶다
후련하게 내 속에 있는 말을 가감없이 과감하게 센터장님에게 드러냈었다
다소 당황하시며 성질을 드러내셨던 센터장님
아마도 어제 밤에 잠을 잘 못주무셨으리라
그 원인은 나일테고 말이다
1:1 다이다이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하고 싶었다
내 속에 있던 그동안의 불만들과 고충들을 다 드러냈었고
센터장님을 어떻게 하다보니 가스라이팅을 하게 됐었는데,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발톱을 감추며 쉬쉬하며 그냥 무조건 참았겠지만 난 절대로 참고 싶지가 않았다
내가 유년시절을 보낸 창원이 센터장님의 고향이라고 들었는데 그 어색한 서울말의 원인을 알게되니 마음이 다소 헛헛했다
화장은 또 얼마나 촌스럽게 하고 다니시던지
어제 처음 풀메를 한 센터장님을 뵙고…화장을 해도 안한거나 별 차이가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다
나의 직언들을 조금 듣던 센터장님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던걸 기억한다
그야말롤 정치적으로 말한다면 새파란 신입이 일으킨 쿠데타였다
난 말을 하면서도 침착하려고 노력했고,
센터장님은 침착하기는 커녕 자신의 말도 안되는 논리를
얘기하시며 했던 말 또하시고 했던 말 또하시고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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