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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산문

견디어낸다는 것에 관하여

by 쥰세이

열흘 넘는 기간동안 브런치에 글을 쓰지 못했다

다른 이유가 아닌

새로 이직한 직장에 적응을 하기위해 애쓰다보니 글을 쓸 마음의 여유, 물질적인 시간이 없었다

발달장애인에 관하여 여러가지 틈틈히 공부도하고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


내 일상은 이전보다 조금 많이 분주해졌고

이것저것 신경쓸 것 들이 많았다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바쁜 와중에도 주말은 온전히 농구를 하기위해 시간을 할애했다

쉬는 주말에 시간을 내어 농구를 하니 그 맛이 더 꿀맛같이 느껴진다


성경도 짬을 내어 겨우 읽고있지만

책은 따로 읽을 시간을 내지못해서 못읽고 있는 게 많이 아쉽다


무엇보다 희망적인건

내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일까

하프코트에서의 2점슛 (풀코트에서의 3점슛과 동일)

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것!

매 게임 전후반에서 2점슛을 2~3개씩 넣고 있다


게임하기전에 몸을 풀때도 되도록 스트레칭은 빨리 끝내고

미완성인 2점슛의 성공확율을 높이기 위해 슛을 가다듬는다


2점슛을 90% 이상 장착하니 좋은 것 하나!

공격 옵션이 하나 더 늘어서 나를 수비하는 사람의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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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에 농구입문, 아재 혹은 아저씨라는 불리는, 기독교인, 카공족, 어설픈 교회오빠, 인생의 마지막 꿈 일본장기선교사,버킷리스트 산티아고 순례의 길 걷기, only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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