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2주째 주일에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
주말을 누구보다 게으르게 보낸 탓이 크다
예배를 드리러 가야 할 시간에,
집에서 늦게 일어나고 뭉기적 거리다가 예배 시간을 놓치고 모임까지 참여를 계속 못하고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주일 낮 예배, 청년부 교제, 주일 저녁 예배를 드려야 영적인 충전이 만땅이 되어서 한주를 새롭게 살아갈 기력을 얻는데 2주째 그러지 못하고 있어서 평일에 삶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바야흐로 초겨울에 접어들은 날씨라 야외농구는 생각할수 없기에 유일하게 꾸준하게 했던 농구도 몇주째 못하고 있기에 역시 삶을 버티어낼 기운이 없기도 하다
아무래도 농구도 격한 운동이다보니
농구후에 가져야 하는 안정된 마음과 생각 모드로의 전환이 내의지대로 잘 될지 자신이 없어서 이기도 했다
슛을 제대로 자신있게 던져서 골로 연결하려면 평소보다 자신감이 200%, 300% 되어야 하는데 요즘 그런 자신감도
많이 결여되어 있기에 쉽사리 농구를 하기에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래도
다음주 월요일 교회 농구모임은 오랜만에 참여를 해볼까 한다
감기도 거의 다 나았고 컨디션이 그럭저럭 월요일까지 잘 유지되고 회복된다면 꼭 가야지
내일이면 벌써 주말의 초입 금요일이다
하루가 다르게 겨울의 추위는 당당한 위용으로 새벽, 밤 시간의 나를 움츠러들게 만들고 만다
거의 3주 가까이 농구를 못하고 있으니
다음주 월요일에 농구를 가게된다면 남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하여 몸도 풀고 슛감을 회복해야하는게 관건이긴 하다
그리고 부상을 당하는 빈도가 겨울에 많기에
스트레칭과 워밍업은 필수인듯 하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