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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꼬Ma Mar 28. 2016

[일상의 짧은-7편]

꼬꼬마의 글공간



[일상의 짧은-7편]


".....우리 헤어지자"
"이유가 뭔데?"


이유를 굳이 생각해본다면 정말 사소하다. 그저 싫어졌을 뿐이다.
네가 그냥 좋았었듯이 네가 그냥 싫어졌을 뿐이다.
나를 나쁘다고 욕해도 그냥 내 마음이 이런 것을 어쩔 수가 없다.
난 이미 결정을 끝냈으니 너의 의견은 중요치 않다.
다음 이어질 이별의 과정이 귀찮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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