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꼬꼬Ma Mar 27. 2016

[일상의 짧은-6편]

꼬꼬마의 글공간



[일상의 짧은-6편]


"나 헤어졌다..."


수화기 너머 친구의 짧은 한마디는 마음속을 강렬하게 치고 들어온다.
그게 어떤 아픔이고 어떤 고통인지 알기에 무슨 말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 시간 될 때 만나서 술이나 한잔하자"


우린 수화기로 하는 부질없는 대화를 생략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상의 짧은-5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