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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꼬Ma Mar 29. 2016

[일상의 짧은-8편]

꼬꼬마의 글공간



[일상의 짧은-8편]


술자리에서 친구의 아는 지인들이 합석한다.
성이 다른 사람들이 합석하자 분위기가 밝아진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가까이 앉은 이성이 말을 건다.


"애인 있어요?"
"아뇨 없어요..."


작은 유혹의 손길도 아닌 얄팍한 작은 기대로 한순간 너의 존재를 없는 것으로 만든다.
친구는 그것을 눈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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