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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꼬Ma Mar 26. 2016

[일상의 짧은-3편]​

꼬꼬마의 글공간



[일상의 짧은-3편]


친구와 둘이 술집을 들어가 한적한 자리를 골라 앉는다.
비슷한 나이때, 우리와 다른 성별의 손님 두명이 가까운 테이블에 앉는다.
친구는 밝게 웃음을 보이며 조용히 얘기한다.


"쟤네들 어때? "


나는 왼쪽 약손가락의 반지를 오른쪽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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