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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시연 Mar 12. 2017

어쩌다가

`    




어느 날 거울 앞에 서보니 이렇게 나이만 먹어있는 나를 보게 됐다. 

그리고 세상은 내게 노처녀라는 타이틀을 주었다.


나는 어쩌다 노처녀가 되었을까?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걸까?

이 나이에도 사랑을 믿고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문제인 걸까?

뭐가 문제냐고!






이것은 나의 이야기 그리고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다. 돌아보면 눈부신 날들로 기억될지도 모르는 지금의 노처녀의 일상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노처녀 히스토리는 노! 처녀가 되는 그날까지. 쭈욱 발행됩니다.

Y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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