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알코올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증상과 아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다. 자, 그럼 이제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는 얼마나 많은 날들을 억지로 피로를 견디며 보내는가? 인생이 바다 위에 설치한 다리라면 수면은 그 다리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기둥이다. <마틴 베레가드, 조던 밀른 '스마트한 성공들'중> 다시 자러 가야겠어요. 넝담~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1. 인공지능(AI)이 로봇분야와 결합하여 일자리 패러다임을 바꾸고 전 세계 산업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저출산 고임금에 따른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로봇 자동화인데 AI기술 발전이 그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그러니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 그러한 로봇을 활용하여 쇠락한 제조업 도시를 살려내는 시도를 주목해야 한다. 기업은 빅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빅테크들과 첨단 기술을 다루는 자동차 기업들이고, 도시는 미국의 공업도시였던 러스트벨트와 조선업이 흥했던 스웨덴의 오덴세이다. 제조업 강국이면서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시점에 우리도 생존을 위해 로봇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2. 국내 배터리 3사들은 올해 총 20조원에 육박하는 역대급 투자를 단행한다. 경기 위축에 투자를 줄이는 게 일반이지만,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말은 규모를 늘려서 경쟁자와의 차이를 내버리겠다는 의지다. 중국 배터리사들은 얼마나 더 늘릴지 모르겠지만 규모를 늘려서 가격 인하하여 경쟁력을 더 갖추면 좋겠네.
3. 배터리 투자에 소부장도 보조를 맞춘다.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모두 투자를 증액했고, 원가의 10~15%를 차지하는 음극제를 생산하는 포스코 케이칼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4. 오늘 배터리 얘기가 많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인도에서 발견된 리튬에 대한 기사도 나왔다. 인도 북부 지방에 리튬이 590만t매장된 것으로 밝혀지며 인도가 단숨에 세계 7대 리튬 매장국으로 올라섰다고 한다. 리튬·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으로 만들어지는 양극재의 핵심 소재이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국에서 모두 눈독들이는 광물이다. 그래서 '하얀 석유'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이다. 인도는 예상치 않게 유전을 발견한 거나 마찬가지다. 인도는 이미 자동차 제조사가 많이 진출한 곳이기 때문에 정기차 생산에 더욱 강한 나라가 될 것 같네. 부럽소. 인도는 소의 나라니까.
5. 요즘 20대 청년층 편의점 창업이 늘고 있다. CU가 매해 신규 가맹점주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비중은 2018년 (3.7%) → 2020년 (7.4%) → 2021년 (10.3%)→ 2022년(16.2%)까지 올라왔다. 취업난에 어쩔 수 없니 창업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지만 대기업 타이틀보다 실질적으로 많은 수입을 주는 곳을 선호하는 실용주의도 있었을 것이다. 다른 업종과 달리 편의점은 시설과 집기, 인테리어 비용을 가맹본부가 부담하기 때문에 창업 문턱이 낮은 것도 일조했고. 근데 그 창업 비용도 사실 부모가 해준 경우가 많을 거다. 즉, 자녀의 취업 준비 비용+ 자신의 은퇴비용을 합쳐서 사이 좋게 창업한 걸 수도 있다. 요즘은 인건비가 높아 알바 없이 가족끼리 하는 곳도 많으니까. 근데 요즘은 같은 편의점이라 해도 상품 차별화가 심하다. 매장이 크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 작은 편의점이지만 신상 음료수를 많이 갖다 놓은 곳으로 늘상 가게 된다. 클룹 제로 소다 포도 맛있음♡ 여기도 20대 사장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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