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인간은 언제 어디에서나 지혜롭기만 하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 세상은 우리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주물러지는 대상은 아니지만, 어떤 정신자세로 어떻게 내다보느냐에 따라서 우리에게 상당히 다른 자태를 보여준다. 똑같은 세상이 생지옥으로, 또는 평화로운 둥지로 우리 앞에 나타날 수가 있다. <고정식 '생각을 키우는 철학' 중> 뭐든 마음 막기 나름이죠. 오늘도 행복하기로 마음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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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밤에 뉴욕 증시는 연내 금리인하 없다는 파월 의장 말에 털썩 내려앉았다. SVB 파산 이후 미국 은행권 불안으로 이번 FOMC에서는 동결 아닐까 기대감이 있었지만 베이비스텝(0.25% P 인상)으로 결정되었고,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 금리인하는 꿈 깨하고 말해서 시장에 찬물을 한 바가지 퍼부었다. 그리고 모든 예금은 안전하며 SVB는 예외적 사례니까 미국 금융이 탄탄함을 믿으라고 말했다. 그 와중에 SVB와 FRB 주가에 베팅한 우리 민족. 다우 존스 32030.11(-1.63%), S&P 500지수 3936.97(-1.65%), 나스닥 11669.96(-1.60%) 마감했다.
2. 주택 보유세를 덜 낼 수 있겠다.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공시가격이 2005년 이래 가장 큰 폭인 19% 하락하며 이에 연동된 재산세와 종부세 등 보유세도 20% 이상 줄어들게 된다. 징벌적 과세라 불리던 보유세가 주택 가격 하락으로 정상화되는 셈이다. 그래도 아마 세금 많이 낸다고 투덜댔던 때가 좋았을 거다.
3. 사람들이 빚을 갚지 못하기 시작하면 금융위기가 온다. 금융권 연체율을 주의 깊게 챙겨 봤더니,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연체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은행· 카드 회사도 일제히 전년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고 월별 상승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모든 금융권에 자기자본 확충과 대손충당금 적립을 권고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미국 발 글로벌 금융불안이 일부 국내에 전염되더라도 미리 금융 방파제를 구축해두고 이겨내겠다는 의지다.
4.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 2023'에서 젠슨 황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을 재창조할 것이라고 했다. 인공지능의 아이폰 시대가 시작되었다며 2007년 아이폰 등장 후 세상이 바뀐 것처럼 AI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쏟아낼 것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엔비디아는 모든 기업이 AI 용 슈퍼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월 구독 형태로 제공하고, 개발 능력이 부족한 회사들도 자체 초거대 인공지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한다. 생성형 AI에도 역시 CPU 말고 엔비디아가 잘 하는 GPU가 적격이라며 세상의 중심에 서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지금 오픈 AI 외에도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있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이들 기업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하겠다니 시장에서 기대감이 폭발 중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 초 대비 80% 이상 뛰었고, 간밤의 아수라장 속에서도 1.03% 상승하며 마감했다.
5. 기사 제목의 '생큐'가 왜 이렇게 어색할까. 생큐... 땡큐... 생유...? 간밤에 테슬라 주가는 3.25% 하락했지만, 그 전날은 7.82% 상승했었다. 전날 테슬라 주가가 올랐던 이유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테슬라의 채권 신용등급을 상향한 덕분이었다. 테슬라가 지난해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면서 실적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적극적인 가격 할인 정책을 펼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기 때문에 테슬라 채권 신용등급을 Ba1(정크 채권)→Baa3으로 상향 되었다. 무디스 측에서는 점수 잘 줬으니 → 회사채 발행 때 좋은 조건으로 자금 조달하시고→ 앞으로도 생산 효율성 높여 →이익과 영업활동 잘 하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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