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어머니는 나를 정말 몹시도 사랑하셨다.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지 수백 번도 더 표현해주는 좋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대학, 직업적인 성공, 훌륭한 배우자... 이런 것들은 중류층 가정에서 자란 놀라울 정도로 별 볼 일 없는 아이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어머니는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고, 능력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을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스콧 갤러웨이 '인생 경제학' 중> 사랑은 위대하군요. 오늘도 사랑을 표현하는 하루 보내세요.
1.한미일 정상이 한 컷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G7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사진 한 컷에 담겼다. 비록 2분간 약식 정상회담이어서 아쉽기도 하고, 중국이 뭐라 생각할까 걱정도 되지만 1) 견조한 동맹을 보여줬고, 2) 2자 안보 협력, 3) 인도·태평양 전략에 관한 3자 공조 강화, 4) 경제 안보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2. IPTV 시장 성장 둔화는 인구 탓
IPTV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글로벌 OTT가 보편화되자 ‘코드 커팅(유료 케이블 방송 해지)'이 늘어나고 있는데 KT 강국현 부문장은 이런 현상이 인구 감소와 낮은 결혼율 때문이라고 했다.1인 가구는 IPTV 이용률이 가장 낮은데 결혼을 안 하니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장기적으로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현상으로 KT매출에 좋을 게 없다는 입장이다. 뭐, 이렇게 말하면 살아남을 업종이 몇 개나 있겠는가. 신규 창출이 힘드니까 1인당 매출액을 올려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OTT TV로 리브랜딩 하는 등 지금까지 해오던 것 외에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3. 하반기 코스피 전망
주식시장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가장 보수적인 곳은 삼성증권으로 코스피 2600을 예상했고, 가장 증정적인 곳은 DB금융투자로 코스피 3000간다고 했다. 지금보다 20%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기업 실적 반등과 미국 연준(Fed)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유입으로 강세장으로 간다는 거다. 반도체 중심으로 2021년 이후 영업이익률 반등도 나타나고 있고, 중국도 이제는 좀 리오프닝 되지 않겠냐는 기대도 있다. 반면 보수적으로 보는 이유는 기업 실적이 정작 눈높이만큼 가지 못할 경우 현실적인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이유다. 가보면 알겠지. 코스피 전망은 늘 의미 없다.
4. 알짜배기 공공분양 쏟아진다
새 공공분양 모델인 ‘뉴홈' 2차 사전청약이 내달 실시된다. 동작구 수방사·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 등 공공분양에선 흔치 않은 서울 인기지역 물량이 다수 포함돼있어 무주택자들의 기대가 예상된다. 이번 청약에는 마곡, 남양주, 안양, 구리 등 수도권 9개 단지 3638가구가 나올 예정이고, 시세 대비 80%이하 분양가· 추첨제 확대 등의 이점이 있으니 조건 되시는 분들은 관심있게 보시면 좋겠다.
5. 투자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때 하자
요즘 주식리딩방은 투자금 손실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게 한 번 더 사기를 친다고 한다. 공문서를 위조하여 투자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투자자를 꾀어서 → 코인이나 비상장 주식 등의 신규 투자가 필요하다고 속이거나, 보상 절차 진행을 위한 것이라며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돌리는 수법이다. 과거에는 주식리딩업체 손실보상팀이라고 속였는데 이제는 정부기관 사칭할 정도로 대범해지고 있다. 사기꾼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더 정교하게 시나리오를 짜고 있고 연기력도 대박이다. 반면 손실 본 개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생계자금을 쏟아부었을 텐데 이렇게 연이어 털리면 남는 게 있을까. 돈은 참 야비하고 매정하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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