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마블 게임처럼 경제자본이 경기력을 결정한다. 경제자본을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나은 지위를 포함해 모든 면에서 더 나은 패를 손에 쥔다. 가난한 사람은 주로 생계유지에 돈을 쓰지만 부유한 사람은 교육, 미용, 휴식, 건강, 권리, 편의에 투자한다. 즉, 미용사와 명품이 외모를 세련되게 꾸며주며, 비싼 변호사가 짜증스러운 이웃을 막아준다. <도리스 메르틴 '아비투스'> 기본 욕구가 충족되면 더 나은 욕구를 추구할 수 있게 되죠.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 제미나이가 끌어올린 나스닥
간밤에 뉴욕 증시는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했다. 구글이 새로운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발표하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 5%이상 급등 → AI 시장 확대 기대감 → AI 전용칩 생산업체인 AMD 10% 가까이 폭등 → 경쟁사 엔비디아도 2%이상 급등하였다. AI 발 주가 훈풍이 다시 한 번 불면서 산타 랠리 다시 가나 기대감으로 마존(1.63%), 메타(2.88%), 애플(1.01%) 등 빅테크 주들이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 36117.38(+0.17%), S&P500지수 4585.59(+0.80%), 나스닥 14339.99(+1.37%)로 마감
2. 상위 20% 외 모두 자산 감소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순자산은 4억 3540만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7%, 4.5% 감소했다. 자산이 줄어든 가장 킁 이유는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집값이 일시적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매해 늘어나기만 하던 가구 자산이 뒷걸음 친 건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2022년에는 순자산 10억원 이상이면 상위 11.4%였는데 2023년에는 10.3%로 대상자가 줄어들었고, 소득 분위1분위(상위20%) 외에는 모든 가구들이 순자산이 하락했다. 특히 중간층인 3,4분위는 순자산 하락률이 각각 3.8%, 7.0%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중산층이 참 힘들겠구나 싶다.
3. 수능 만점자 올해 1명뿐
드라마는 반전이 묘미인데, 올해 최고의 반전 드라마는 수능이었다. 킬러 문항 배재하겠다고 해서 물수능 될 줄 알고, 다니던 학교 휴학하고 N수 했는데 엄청 충격 받았을 듯. 국어는 역대급으로 어려웠고, 영수도 지난해 대비 어려워서 성정이 안 나왔다. 이러니 공교육만 받아서 대학 가겠냐는 소리가 나오는 거 아닐까. 이렇게 너무 어려워 버리면 공부를 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없고 지나 간 시절이 속절없이 후회스럽게 느껴지지.
4. 푸틴이 중동 방문
국제 형사재판소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호이(Su)-35S 전투기 5대의 호위를 받으며 중동으로 날라갔다.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중동 지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내년 대선에서 집권 연장을 노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UAE와 사우디를 방문한 것이다. 빈 살만은 석유 문제 등으로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푸틴을 반갑게 환영하는 모습이다.
5. 아파트 가격 하락폭 커져
서울 아파트 가격이 약 7개월(29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강남구 아파트가 2주 전부터 하락 전환한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14개구가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금까지는 매도자와 매수가간의 버티기 한 판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 관망세는 확대되고, 매물 가격 하향 조정이 나타나며, 조정된 주택 위주로 급급매가 일어나서 전체 지표가 하락 전환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정책 금융 출시, 총선, 금리 인하 3가지 키워드가 등장하면 다시 훈풍이 불어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