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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2.20

by 골드래빗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정보가 많을수록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는 믿음을 ‘정보 편향’이라고 한다.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는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도 정보 자체에 중독돼 더 많은 자료를 찾아 나서는 현상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쓸모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 확률이 높다. 정보에 질려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 < 김혜남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정보 수집하려고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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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5년 이후 전면 금지되었던 정부가 현행법상 금지된 분양형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려고 아파트처럼 개인에 분양하는 실버타운을 재도입해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제 저출산 정책보다는 고령화 사회 정책이 더 눈에 띈다. 위로는 편안하게 잘 사는 정책을, 아래로는 생산성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세우는 방향이 더 현실성 있어서다. 다만, 예전보다 길어진 수명도 고려하셔서 실버타운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장치도 같이 마련되면 좋겠다.



2. N수하면 절반만 성공한다


진학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N수생 2~4등급 3만여 명 중 절반만이 등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등급 → 1등급 성공은 49.1%, 3등급 → 1,2등급 성공은 47.9%. 결국 N수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니 지금 의대 가려고 재수학원 등록하신 분들 잘 생각해 보셔야 한다. 참고로 공부하면 성적이 잘 오르는 과목은 탐구영역이었고, 국영수는 여전히 단기간에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었다.



3. 미국 주식앱 위불


무료 수수료 정책으로 미국에서 '로빈후드'와 함께 MTS 강자로 꼽히는 '위불'이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다. 금융당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위불이 인가를 받게 된다면 외국계 증권사로는 국내 개인 대상 브로커리지 사업 인가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러면 국내 증권사들이 싫어라 하지. 위불은 '메기'역할을 하면서 증권업계에 경쟁을 심화시켜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겠다.



4. 기능성 화장품 인기


리들샷은 바르면 따갑다. 피부숍에서 하는 뷰티 디바이스는 가정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처럼 기존의 주름개선, 모공 축소, 미백 등의 화장품들이 성분만 자랑하던 시대는 지났다. 보다 피부과 시술 같은 기능성을 담은 뷰티 제품들이 40대를 넘어 2030세대까지 사랑받고 있다. 에이피알 다음 주 상장을 앞두고 뭔가 광고 같지 않은데 광고 같은 기사였다.



5. 비대면 진료 관련주 급등


오늘 지면에서는 기사부터 칼럼까지 의사 증원과 관련 없는 기사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의료계 집단 반발로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를 내세우자 이번에는 원격 진료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어제는 '굿닥'을 운영하는 케어랩스가 상한가를 갔고, '똑닥' 운영사 비브로스의 지분을 가진 유비케어 주가도 이날 장중 1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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