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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골드래빗 May 16. 2024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 2024.5.16

안녕하세요? 경제기사로 여는 아침입니다.


존엄성은 자기 결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허수아비로 만들거나 조종함으로써 존엄성을 빼앗는다면 존엄성의 상실은 자기 결정의 상실과도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누군가에게 복종하여 나의 존엄성을 떨어뜨리거나 약물, 성공 등에 중독되는 것도 나 자신에 대한 결정권, 즉 내 권위를 잃어버린 것을 뜻합니다. < 패터 비에리 '자기 결정'> 


나의 존엄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미국 소비자 물가 둔화


간밤에 뉴욕 증시는 3대 증시 모두 상승했다. 4월 CPI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4% 상승했다. 전월치 3.5%보다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상승하며 역시 직전월보다 모두 완화되었다. 이 같은 결과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났다. M7은 대체적으로 올랐는데, 엔비디아가 3.58% 급등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을 보여줬고, 테슬라는 2% 넘게 하락했다.



2. 상속세 완화 찬성


매경이 국회의원 당선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8%가 상속세 부담 완화에 찬성, 70%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세를 부의 대물림이라 생각하는 민주당에서조차 당선인 중 23%가 찬성하여 당론과 다른 의견을 보였다. 명목세율상 소득세율 50%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소득세 최고 세율은 높아도 30%를 넘기면 안 된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부의 대물림이라서 양극화만 심화하느냐, 자본의 세대 교체로 현재 경기를 활성화 시키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3.  AI만 121번 외친 구글


구글 개발자 회의에서 'AI'가 121번 언급되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우리는 긴 시간동안 AI를 최우선(AI-first)으로 해왔다”며 다양한 AI서비스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마치 지난해 MS의 챗GPT 기술 도입으로 '빙'에게 빼앗겼던 구글 점유율을 회복해 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할까. 구글은 이날 오픈AI와 경쟁 관계에 있는 주요 서비스들을 대거 공개했다. AI 기술 경쟁은 지켜보는 재미가 있지. 네카오도 언젠가 이런 전쟁에 뛰어들어야 할 텐데.



4. 구리도 오르고 알루미늄도 오르고


AI열풍에 따른 전력 수요 급등과 라니냐에 따른 에너지 대란에 대비용으로 구리값이 뜨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리 가격이 상승하니 대체재인 알루미늄 가격도 상승 중인데,  통상적으로  알루미늄은 구리보다 전도성이 떨어지지만 저렴하고 가벼워 대체재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 경기 회복 기미로 산업재인 알루미늄의 수요도 증가하며 금속 가격을 다 올려놓고 있다. 원자재가 상승으로 국내 건설경기는 더 주춤해질 수 있겠다.  



5. 초저가 경쟁에 밀린 유통가


월가에서는 알리바바, 스타벅스 등 저가 경쟁 업체의 압박을 받고 있는 유통·식음료주에 대해 매수에 신중하라고 한다. 알리, 테무, 쉬인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C커머스가 유통 생태계를 완전 바꾸고 있는 중이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되면서 저소득층의 수요가 저렴한 상품으로 이동하자 상대적으로 기존 유통가 실적이 줄어드는 판국이다. 먹고사니즘이 점점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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