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ppleStree Oct 08. 2020

수영 잘 하는 법(10월 7일)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회원님들의 자세가 잘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드릴을 길게 해보자 하고 강습을 시작했다.

W-up 200m

숏핀 착용하고 허벅지까지 finish 쉬 동작하면서 사이드 발차기(리커버리는 물속) 50m X 4

숏핀착용 후 피니시 하고 허벅지에 손을 올린 채 1초 버틴 후 리커버리 200m X 1

(숏핀 벗고)

천천히 자유형 200m X 1

손목에 힘을 정말 푼 채 천천히 100m X 4

손목에 힘을 풀고 손 손 스피드를 좀 올려 50m X 4

손힘을 완전히 푼 채로 빠르게 25m X 4

다운 200m

영법이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아서 ㅠ  마음이 아팠다. 회원님들의 영법 하는 걸 뒤에서 본 결과 피니시 동작이 너무 과하게 이루어져 동작을 좀 줄이는 위주로 가기로 했다. 그래서 피니시 끝을 허벅지 위로 정했다.

그리고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리커버리 할 때 손목이 돌아간 채(손바닥이 하늘을 본 상태)로 동작을 하다 보니 불편해 보인다고 피드백 했다. 그래서 손목에 힘을 좀 빼고 손바닥이 바닥을 보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했다. 

피니시를 길게 하기보다는 머리 위쪽, 앞쪽에 손을 더 멀리 두어 거리를 더 늘리는 것이 장거리에 유리하다고 했다.

매일 하는 피드백이지만 캐치 동작을 하기 전 반대쪽 어깨가 완전히 물에 잠기고 나서 캐치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반대쪽 어깨가 물 밖에 나와있으면 무거워서 힘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거기다 어깨에 통증까지 온다. 

스피드를 올릴 때는 피치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한 팔 한 팔의 스피드를 올리고 타이밍은 그대로 가져가 주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매거진의 이전글 수영 잘 하는 법 (10월 5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