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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ppleStree Oct 12. 2020

수영 잘 하는 법 (10월 12일)


저번 달 이번 달은 휴무에 추석에 한글날에 쉬는 날이 너무 많다.. 

그래서 교정한 내용이 자꾸 이어지지 못해서 속상하다. 

수영 #장거리 위주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장거리 위주로 훈련을 짜고 있지만

영법이 아직 교정되지 않은 분들은 장거리 훈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그 고충을 오늘 털어놓으셔서 그분들은 개수를 조금 줄이던 다른 과제를 내주던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몸풀기 자유형 200m 

자유형 양손을 앞에 두고 발차기를 6회 차고 한 팔씩 넘기기, 넘길 때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고 1초 기다리기 100m X 2

허벅지에 올린 손을 기준으로 피니시 동작을 너무 많이 뒤로 빼지 않기(pull bouy 사용) 200m X 2

피니시 동작을 너무 많이 뒤로 빼지 않고 수영하기(fins 사용 발차기 많이 차지 않고 부력만 이용하기)

 200m X 1, 100m X 1

피니시 동작을 너무 많이 뒤로 빼지 않고 손 스피드를 약간 올려서 수영하기 100m X 2

스피드를 조금만 올려서 수영하기 50m X 2

쿨 다운 100m X1

쉬다가 오니까 문제점이 몸풀기 하는 순간부터 너무 많이 보였다.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피니시 동작이 너무 과해 지는 부분이었다. #피니시 부분이 과해 지게 되면 #리커버리 동작을 함에 있어서도 어깨에 부담감이 생기고 피니시에서 리커버리 넘어가는 순간에 딜레이가 생겨 팔이 부자연스러워지게 된다. 

이에 대한 원인을 생각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욕심인 것 같다. 

알고 있다. 수영이 얼른 늘고 싶은데 해야 하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동작이 과도하게 커지면 잘 나갈 거라고 생각이 들고, 앞사람이나 옆 사람이 빠르게 가게 되면 영법은 생각하지 않고 쫓아가기 급급해지고...... 

모두 내가 #운동선수 시절에 겪었던 장애들이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말해드리고 #천천히 #수영 능력이 늘 수 있는 수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 1500m를 수영을 하는데 그 #1500m를 어떻게든 한 팔 한 팔 힘들게 돌려 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팔 한 팔이 편해짐과 동시에 빨리하기 천천히 하기를 1500m 하는 동안 #컨트롤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실전에 가더라도 #오픈 수영을 하면서 추월도 하고 빠른 사람 있으면 쫓아도 가고 그렇게 유동적인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어느 정도의 욕심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연습을 하는 도중에는 #경기보다 침착해야 하며 #시합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해서 그 #영법이나 #거리를 내 것으로 완전히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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