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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ppleStree Sep 25. 2020

(일지) 수영 잘하는 법 (9/25)

요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자유형 장거리 위주(철인 3종)의 수영을 가르치고 있다.


이제 4개월 정도 진행이 되었고 회원님들도 나름 만족하고 계신 거 같다.


체육학과 간호학을 동시에 전공한 사람은 드물어서 건강을 위주로, 다치지 않게, 힘들지 않게 3가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회원님들 수영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은 발차기 위주의 연습을 하였다.

몸풀기 자유형 200m

*숏핀 착용 후 한 발씩 발차기 50m X3

(오른발 찰 땐 왼발을 가만히 두고, 왼발을 찰 땐 오른발을 가만히 둔다. 한발 동작이 끝났을 땐 다리가 정확히 모여 있어야 한다.)


숏핀 착용 후 발차기 50m X2

왼팔을 최대한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오른팔 돌리기 발차기 6번에 한번 50m X2

발차기 6번에 왼팔, 발차기 6번에 오른팔 돌리기 50m X2

오른발 캐치할 때 오른팔 물 잡기 50m X2

오른발차기와 동시에 오른팔 물 잡기, 왼발 차기와 동시에 왼팔 물 잡기 50m X2

양팔 앞에 둔 기준을 생각하고 한 팔 한 팔에 힘을 빼고 스피드를 올려 자유형(핀 착용) 200m X2

팔 스피드를 올려 자유형 200m X2

대시 50m X1, 25m X2

몸풀기 100m X2


끝나고 나서의 피드백은 장거리 자유형이다 보니 운동 자체가 무산소 운동이 되면 안 된다. VO2 Max에 60~80%를 유지하는 수영이 되어야 그다음 동작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든 내용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무게를 10개를 정해놓고 할 때 마지막 동작은 힘이 아예 안 들어가는 순간을 느낄 수 있는데 장거리 수영을 할 때 그 느낌이 들게 되면 그다음 동작을 진행할 수없다.


이 내용을 잘 숙지한 상태에서 운동에 임했으면 좋겠다.라고 피드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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