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계> 중에서
제 생에 언제 올지 모르는 순간들이잖아요. 저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 투성이에요.
"긴장할 틈이 없어요. 저는, 이 무대를 완벽히 즐겨야 하고, 즐겨야만이 보답하는 거거든요. 제 생에 언제 올지 모르는 순간들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순간들 투성이에요."
"첫 무대인데 처음 하는 게 엄청 많은 무대였어요. 생전 해보지 못했던 애드립도 제가 무대에서 해보게 되고, 고음도 무대에서 처음 내보고, 혼자서 댄스 브레이크라는 것을 처음 춰보고, 디제잉도 진짜 한 달 동안 빡세게 연습해가면서 준비를 했고, 그냥 한 편의 드라마처럼 휘리릭 휘리릭 지나가서 빠~앙! 이런 느낌."
"그렇게 대선배님들에게 칭찬을 받은 것도 약간 현실감이 없고, 너무 많은 감정이 오가는데요."
"내가 이렇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구나. 홀로서기 한 아티스트로서 많이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칭찬해주시고, 아, 그런 것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고, 기억에 남아요."
"저는 이 무대 한 무대 한 무대 하나가 다 너무 소중해요. 모든 도와주시는 분들, 함께한 댄서분들, 우리 작가님들, 피디님들, 그냥 모든 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 수밖에 없어요. 해야 될 것만 생각하고 경주마처럼 가야 될 거 같아요."
그냥 모든 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 수밖에 없어요.
"매 회 경연마다 저 자신과 싸운다고 생각을 하고 임하기로 다짐을 하고 왔거든요.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잘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먹고 왔는데,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