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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명의 글쓴이 Nov 16. 2018

#116 조용한 일 - 김사인

미안해 만년필아

#116 조용한 일 - 김사인


#1.

엄청난 수준의 것은 아니지만, 만년필로 필사를 했다.

하지만 아마 아무도 모르겠지 저것이 만년필인지.

거참 펜에게 미안해 지는 순간. 너도 주인 잘못 만나 빛이 바래지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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