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필요한 말
# 1.
맥주를 한 잔 했다.
날이 덥고 속도 덥다.
이제 술 한 잔에 글씨를 써도 생각보다 못 읽을 정도는 아닌데, 마음은 맥주 한 입에도 요동친다.
#2.
정신을 차려야한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냥 별 것도 아니였던 시간들을 보낸 것처럼. 다시금 'reset'을 가슴에 새길 때이다. 잘해왔는데 새삼스럽게 못하는 척 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