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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희망 Aug 30. 2020

다문화 국가의 이상적인 교육법에 대한 어느 고딩의 생각

다문화 국가 스위스의 사례를 통해  다문화 공존의 방향을 묻다 

제한된 영토 안에서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소수의 집단이 자신들의 문화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따라서 한 나라로 통합하는 것은 모든 집단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스위스와 같이 자문화의 보존을 위해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필수 불가결하다. 


스위스는 오랜 세월을 다양한 민족과 공존해 왔다. 여러 민족이 한 영토 안에서 살 때에 그들은 초기에는 계속에서 분쟁을 벌였다. 하지만 그들은 곧 그렇게 하는 것이 공동체 전체에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 자치권을 인정한다는 합의하에 연합을 하게 된다. 외교권과 군대 지휘권은 국가에 있기 때문에 나라가 처한 위험에 처했을 때는 다 함께 단결하여 현재까지의 영구 중립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문화는 그 집단의 공동체가 주어진 환경에서 오랫동안 발달시켜온 고유한 산물로서 서로 간에 우열을 가릴 수 없고 각각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따라서 국가를 통치하는 것이 한 가지 문화의 방식 위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공존하는 모든 문화를 반영한 제도를 도입하여야 하고 생산과 분배에 있어 평등해야 한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단결하기 위해 국민 간의 문화적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의 국민들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한 문화에 치중한 교육정책은 분열을 야기한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의 교육의 독립권을 보장해 주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다양한 문화를 보존할 수 있다. 하지만 공통적인 교육과정도 함께 요구된다. 이것은 다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법을 배우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는 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스밀 때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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