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family의 자작시
삐딱이였다 내 삶은
기울어진 삶을 괴려고
신문부터 장판쪼가리까지
끼우고 끼워왔다
기울어진 것은 방바닥이라고
소리치고 괴인 것들을 전부
빼내지 못했다
더 이상 삐딱이로 살지 않을래
기울어져 있는 내 삶을 사랑할래
마음먹었을 때
무언가 내 삶이 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