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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꽃에게 쓰는 편지

-구름 너머, 20일 만에 띄운 종이비행기

by 홍주빛

이름 없는 꽃에게 쓰는 편지

- 구름 너머, 20일 만에 띄운 종이비행기

글/홍주빛


올해 추석은 제게 더없이 감사한 의미를 가집니다.

바로 저의 첫 e-book 미니시집, <이름 없는 꽃에게 쓰는 편지- 구름 너머 당신에게 띄운 종이비행기>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부터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쓰면서, 글을 통해 저 자신을 정의하고 삶을 단단하게 다지는 힘을 길러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의 변화들을 글쓰기로 정리해 나갈 수 있었음에 큰 감사를 느낍니다.


20일, 출간의 쫄깃한 긴장감을 맛보다

이 시집은 '작가와'라는 고마운 플랫폼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작가와 20일 출판 챌린지'에 참여했고, 정해진 기간 동안 글을 쓰는 쫄깃한 긴장감을 경험했습니다.

비록 모든 줌 모임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틈틈이 글을 쓰고 브런치 서랍 속에 있던 글들을 꺼내어 미니 시집의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과정에서 MS-Word 편집이 서툴러 고생하기도 했지만, 결국 작은 시집이라도 '출간'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자식 같은 내 글'이라는 말이 가장 선명하게 다가왔던 '작가와'의 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글이 잘 풀리지 않거나,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다면 '작가와'를 통한 기간 한정 출간 챌린지를 경험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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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꽃에게 쓰는 편지- 구름 너머 당신에게 띄운 종이비행기>

책소개

조용한 자리에서 피어난 삶의 언어들을 담았습니다. 이름 없이 피어 있는 모든 존재들을 위한 작은 위로의 시집입니다. 가족, 일상, 자연, 사랑의 순간들을 낮은 시선으로 응시하며, 우리 모두의 고요한 마음에 조용히 말을 건넵니다.


요약


“이름이 없어도 꽃은 핀다.”


존재의 이름이 불리지 않아도 삶은, 사랑은 여전히 피어납니다. 홍주빛 시인의 미니시집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찾아보세요.

부끄럽지만 작은 시집으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홍주빛 올림


P.S. 시집의 감성을 담은 소개 영상 '이름이 없어도 꽃은 핀다, 당신도 피어나요'를 함께 첨부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zOvOjpNXmk

#작가와 #작가와 20일 출판 챌린지 #송아영 #이름 없는 꽃에게 쓰는 편지 #구름 #종이비행기 #홍주빛 첫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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