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아지, 탐탐 #23 위대한 간식의 힘

by 홍난영

(2018. 1. 15)


이틀 동안 간식으로 꼬시며 친해지도록 교육했는데 드디어 자발적으로 입성. ^^ 위대한 간식의 힘! 오늘 낮엔 새 보금자리에서 낮잠을 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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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탐이의 한국어 공부


어떤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줘야 비로소 그 단어에 생명이 부여된다. 그게 언어를 배우는 첫걸음이 아닐까. 개도 마찬가지였다. 안돼, 기다려 등등의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줘야 배울 수 있는 거다. '푸들 엘리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되었다. 당연한 건데 몰랐다. ;;

https://blog.naver.com/luludaddy


'푸들 엘리 블로그'에서 이야기한 대로 탐탐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단어를 툭 내뱉어보기로 했다. 뭔가를 먹을 때 '밥', 물 마실 때 '물', 뭔가를 물을 때 '물어', 뱉을 때 '뱉어' 등등. 최소 100번은 반복해보려 한다. 그럼 정말 그 행동과 단어가 연결될까? 나중엔 먹으라고 하면 먹을까? 하다못해 먹는 시늉이라도 할까?


탐탐이가 고생이다. 개가 인간의 언어, 그것도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니.


- 옷이 작아지다


문득 생각나 처음 데려왔을 때 샀던 옷을 입혀봤다. 꽉 낀다. ㅋㅋㅋ 궁디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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