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호 중인 밍키. 첫날은 서로 어색해하고 당황하더니 하룻밤 같이 자더니 훨 사이가 좋아졌다. 두 밤, 세 밤 자고 나니 더 좋아진다. 제제는 아직도 어색해하지만. ㅋㅋ
사실 탐탐이가 어릴 때 큰 개에게 얼굴을 물린 적이 있어 그런지 산책할 때 개들을 보면 엄청 짖어댔다. 세탁소 강아지도 처음 봤을 땐 막 짖었다. 요즘은 자주 만나 그런지 냄새 맡고 그러지만. 그래서 밍키를 임보하기로 했을 때 탐탐이를 걱정했었다. 그런데... 탐탐이 이 녀석, 성격이 엄청 좋은 거다. 오히려 제제가 쫄아서.
제제와 밍키 중간에 껴서 중재하는 느낌이다. 그래서일까? 제제도 조금씩 밍키에 대한 경계를 풀고 있다.
요술상자가 교육을 해서(ㅋㅋ) '앉아'도 못하는 밍키를 하루 만에 앉게 했다. 이제는 간식 먹으려면 앉아야 한다는 걸 안다. 아래는 그 훈훈한 모습.
아래와 같은 훈훈한 모습도. 밍키와 탐탐이.
#
밍키가 우리 집에 온 날부터 얘가 엄청 물을 마시고 쉬야를 엄청 하는 거다. 그래서 병원에 데려가 봤다.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했는데 모든 게 정상이었다. 의사쌤은 아이들이 잘 걸리지 않는 병도 있긴 하지만 그건 걸릴 확률이 낮으니 일단 물 조절을 하면서 지켜보자고 했다. 어쩌면 심리 문제일 수도 있다며.
그래서 물 조절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소셜벤처 교육 가느라 요술상자가 독박으로(^^;) 관리를 했는데 덕분에 쉬야 횟수가 줄었다. 제발 별문제가 아니길 빌며 계속 물 관리를 해보겠음. 덩달아 우리 애들도 물 관리가 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