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약 한 달 전, 코로나 장염으로 데려왔을 때 몸무게는 약 620g. 그런데 어제 몸무게를 재보니 1.5kg! 두둥. 2배가 넘었다.
코로나 장염을 이겨낸 라라를 왜 아직 임보하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 사이 피부병이 생겼다. 한쪽 귀, 그리고 등짝 여러 곳. 털이 듬성듬성하다.
어쨌든, 그것과 상관없이 라라는 잘 놀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잔다. 탐탐이 어릴 때 쓰던 하네스를 매고 산책도 가끔 한다. 비록 복도에서의 산책이지만. 독한 곰팡이약을 쓰느라 예방접종은 잠시 미뤄야 하기 때문에 멀리 못 나간다.
탐탐이 언니에게 덤비기도 하고,
2:1에서도 지지 않는 깡도 있다.
예전엔 밥도 나눠 먹더니 이젠 한큐에 다 먹어치운다. 끙아도 푸짐하다. ^^
참, 어제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라라의 남매견 한 마리가 입양되었다. 수컷 두 마리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다. 라라랑 정말 닮은 녀석. 잘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