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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강아지들~ 함께 갈 수 있다면 어디든 같이 가자

by 홍난영

요즘 제제프렌즈에서는 길고양이 사료 나눔을 하고 있다. 우리가 직접 배달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우리 강아지들을 데려가고 있다. 번갈아가며 탐제남매, 라주남매 이렇게. ^^


그제는 라주남매와 함께 했다. 라라와 주주. 어쩌다 보니 라라 사진만 찍게 되었지만 주주도 같이 있었다. 사료를 배달한 후 주변 산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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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갈 때 웨건에 라주남매를 태워봤는데 주주는 금방 내려오더라. 라라는 계속 타고 있었는데 조금 당황한 표정이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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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탐제남매와 함께 했다. 탐탐, 제제.


배달 갔다가 이호테우해변에 잠깐 들렸다. 비록 오랜 시간 놀진 못했지만, 그리고 차에 사료와 함께 탑승을 해서 조금은 불편했을 텐데 그래도 나가는 게 마냥 좋은 모양이다.


나도 어렸을 때 그랬긴 했다. 차가 꼬져도, 아니 오토바이에 구겨타고 놀러 가도 마냥 좋았었다. 강아지도 그런 모양이다.


일이 있다고, 번거롭다고 많은 곳에 데려가지 못한 것을 반성하게 된다. 강아지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같이 가자. 조금 불편해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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