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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May 30. 2020

울 강아지들~ 함께 갈 수 있다면 어디든 같이 가자

요즘 제제프렌즈에서는 길고양이 사료 나눔을 하고 있다. 우리가 직접 배달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우리 강아지들을 데려가고 있다. 번갈아가며 탐제남매, 라주남매 이렇게. ^^


그제는 라주남매와 함께 했다. 라라와 주주. 어쩌다 보니 라라 사진만 찍게 되었지만 주주도 같이 있었다. 사료를 배달한 후 주변 산책을 한다. 



집에 들어갈 때 웨건에 라주남매를 태워봤는데 주주는 금방 내려오더라. 라라는 계속 타고 있었는데 조금 당황한 표정이다. 하하. 



어제는 탐제남매와 함께 했다. 탐탐, 제제. 


배달 갔다가 이호테우해변에 잠깐 들렸다. 비록 오랜 시간 놀진 못했지만, 그리고 차에 사료와 함께 탑승을 해서 조금은 불편했을 텐데 그래도 나가는 게 마냥 좋은 모양이다. 


나도 어렸을 때 그랬긴 했다. 차가 꼬져도, 아니 오토바이에 구겨타고 놀러 가도 마냥 좋았었다. 강아지도 그런 모양이다. 


일이 있다고, 번거롭다고 많은 곳에 데려가지 못한 것을 반성하게 된다. 강아지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같이 가자. 조금 불편해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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