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난영 Jun 07. 2020

강아지들과 함께한 제주 산책

길고양이 사료 나눔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다녔다. 함덕 바다도 가고, 애월 바다, 표선 해비치 해변도 갔고 친구들도 만났다. 물론 4마리를 한꺼번에 데려갈 수 없어 한 마리, 혹은 두 마리씩 데리고 갔다. 


라라와 함께한 함덕서우봉해변


애월 어느 바닷가에서 제제와 함께


친구들을 만난 탐탐(흰둥이)이와 자매견을 만난 폴리(임보 중)


표선해비치해변에서 제제와 라라


주주는... 여전히 나가는 걸 무서워해서 자주 못 데리고 나갔는데 다음 주엔 기필코 데리고 가리라. 다음 주엔 중문 쪽으로 사료 나눔이 예정되어 있어서 색달해변에 가볼 생각이다. 이번 주에 바닷가에 못 가본 탐탐이도 데려갈 예정이다. 


애들을 집에서 데리고 나갈 때는 참 힘들다. 집에 있어야 하는 나머지 애들은 울고 불고 난리다. 자기도 데려가라고. 데리고 나온 강아지들도 신나서 난리다. 먼저 쉬야부터 시키려고 잠시 산책을 하는데 둘이 크로스 되고 어떤 애는 그 와중에 끙아도 싼다. ㅎㅎㅎㅎ 


그래도 데리고 나오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집에 있는 녀석들이 걱정되긴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 산책을 못 나갈 텐데 걱정이 태산이다. 



제주 유기동물을 돕습니다. 제제프렌즈

https://www.instagram.com/jejefriends_official/


매거진의 이전글 울 강아지들~ 함께 갈 수 있다면 어디든 같이 가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