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제주 여행
이번엔 제제와 라라와 함께 했어요. 평소에도 제제와 라라는 소풍 가고 싶어 난리를 치던 아이들이었지요. 아, 사실은 제제는 좀 점잖게 '가고 싶다, 소풍~' 이런 스타일이라고 라라는 좀 극성맞게. ㅋㅋㅋ
카페 <바람이 머무는 곳>에 가면서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나와서 한 번. 이렇게 두 번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바람이 엄청 불었는데 그게 또 좋더라구요. 제가 또 바람을 디게 좋아하거든요. 제주에 오니까 바람이 많이 불어 참 좋아요. 물론 태풍은 넘 무섭지만요. ;;
땅 색깔이랑 라라 털 색깔이랑 비슷해서 라라가 잘 안 보이네욤. 잘 보면 보입니다. 숨은라라찾기네요. ^^
이제야 라라가 보입니다.
우리가 갔던 곳은 아래와 같아요.
더 걸어보고 싶은 분들은 쭉쭉 가보셔도 될 듯요. 참고로 저는 안 가봤습니다만. 걷기를 하시다 카페에 들어오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강아지들과 즐거운 소풍 시간 가지세요~ ^^